건설협업툴 전문 개발사 씨엠엑스가 4월 7일 한화투자증권 신기술금융펀드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반 스마트감리앱 아키엠을 출시한 후, 2020년 국내최초 건설협업툴 「콘업」을 개발하여 B2B SaaS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씨엠엑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건설 공사현장의 모바일 기반 디지털 업무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콘업」 서비스 지원 고도화와 동시에 중견건설사를 위한 마케팅 강화 계획을 밝혔다.
㈜씨엠엑스 이기상 대표는 “지난 1월 광주 붕괴사고 이후 「콘업」을 도입하고자 하는 건설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장 검측은 시공자, 감리자의 협업이 필수다. 문제는 검측서류 작성에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는 것이다”라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협업툴 「콘업」은 ㈜한라, ㈜한양, CJ건설부분, 태영건설, 동원산업 등 중견건설사들이 속속 도입하고 있다.
댓글